코스피지수가 추석 연휴 이후 처음으로 2060선을 회복한 27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결승전 참가자들도 수익률을 소폭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2060선을 되찾았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1포인트(0.77%) 오른 2062.82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23포인트(0.18%) 상승한 687.99로 마쳤다.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은 이날 300만원을 복구하며 1.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 손실률은 2.67%로 개선됐다. 임 과장은 에스엠코어(-0.24%)와 제이스텍(5.41%), 동국S&C(1.52%)를 신규 매입,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했다. 한화를 전량 처분하며 153만원의 손실을 냈지만 기존에 보유 중이던 나무가(2.13%)가 강세를 보이면서 1%포인트 넘게 수익률을 개선했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뉴트리바이오텍(5.99%) 덕성(1.94%)이 상승하면서 수익률을 개선했다. 또한 경동나비엔(1.33%)을 신규 매입했다. 박 과장은 이날 수익률을 1.17%포인트 높이며 누적손실률을 0.30%까지 줄였다.

참가자 중 유일하게 수익을 내고 있는 김성훈 과장은 매매를 하지 않았다. 유양디앤유(1.27%)와 진바이오텍(0.27%) 하이비젼시스템(0.45%)이 소폭 오르면서 팬엔터테인먼트(-3.11%)의 하락폭을 메웠다. 누적 수익률은 1.51%로 끌어올렸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중도 탈락한 구봉욱 차장을 제외한 3인은 오는 12월16일까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