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물량이 전국 5만4,832가구로 지난해 8월보다 20.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년 전 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지역별 인허가물량은 수도권이 2만4,431가구, 지방이 3만401가구로 1년 전 보다 각각 35.8%, 2.7% 감소했습니다.수도권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째 인허가물량이 줄었고, 지방도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지난해 대비 26.9% 감소한 3만5,872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6.1% 줄어든 1만8,960가구로 집계됐습니다.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승인)물량은 전국 3만2,330가구로 작년보다 28.5% 감소했습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157가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2% 감소했고, 지방은 1만5,173가구로 34.5% 줄었습니다.분양유형별로는 일반분양물량이 2만4,950가구로 15.5%,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에게 공급되는 물량이 3,508가구로 18.1% 감소했습니다.전국 미분양주택은 지난달 말 기준 6만2,562가구로 전월대비 0.9% 줄었습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주택이 0.2% 줄어든 2만1,356가구, 지방은 1.3% 감소한 4만1,206가구로 집계됐습니다.준공 후 미분양은 7월 대비 2.9% 감소한 1만1,188가구로 파악됐습니다.지난달 착공한 주택은 4만7,748가구로 작년보다 30.4% 감소했습니다.수도권이 2만4,129가구로 41.1%, 지방이 2만3,619가구로 14.6% 줄었습니다.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9,91가구로 40.7%, 아파트 외 주택이 1만8,657가구로 4.5% 감소했습니다.한편, 지난달 주택준공물량은 전국 4만4,141가구로 작년보다 16.2% 늘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 대선 tv토론 시작, `힐러리 vs 트럼프` 생중계 어디서 보나ㆍ보트 사고로 사망 ‘페르난데스’...“아버지가 곧 될 것, 행복해 했는데”ㆍ지코 설현 결별, SNS 속 이별 암시?… "생일엔 멤버들, 일상은 지인들과"ㆍMBC스페셜 ‘지방의 누명’ 후폭풍,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관심↑ㆍ지코 설현 결별, 의미심장 SNS 메시지 눈길 "사랑이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