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연구원은 "주력 품목인 관절염 치료제 판매 부진으로 3분기 외형 성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한 123억원, 영업이익은 9.9%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관절염 치료제 매출을 12.8% 감소한 43억원으로 예상했다. 필러 매출은 내수가 8.6% 증가한 15억원, 수출이 1.7% 감소한 18억원으로 추산했다.
4분기에는 필러 신제품 '엘라비에 프리미어' 출시로 외형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기존보다 안정성이 개선된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영업 강화로 4분기 필러 매출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관절염 치료제가 출시된다"며 "국내 과점 시장 진출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