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9.26 10:58
수정2016.09.26 10:58
한화투자증권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물량이 100% 청약 완료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권주 165만5,406주에 대해 공모청약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2억2,747만5,570주가 모여 청약률 137.4대 1을 기록했습니다.한화투자증권은 자기자본 확충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진행했습니다. 주당 발행가는 2,245원, 발행주식은 8,908만6,860주였습니다.지난 19~20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이번 유상증자에는 한화그룹 계열주주사인 한화첨단소재,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 등이 120% 초과청약 했고, 우리사주에 배정된 400억원 가량의 물량도 모두 청약이 완료됐습니다.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은 "한화투자증권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믿고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 임직원, 그룹 계열사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유상증자로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MIA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 보트사고로 사망…날벼락같은 죽음 `충격`ㆍ현대차 노조, 12년만에 전면파업...한국 자동차 생산은 한 계단 하락ㆍ호세 페르난데스 보트 사고로 사망… "모두가 사랑한 선수" 추모 행렬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ㆍ[전문] 정준영 기자회견, "동영상 장난삼아 찍은 것..전 여친도 인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