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비디치.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네마냐 비디치가 박지성을 언급해 화제다. 비디치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유 스폰서 ‘쉐보레’가 개최한 축구교실에 참가했다.이 자리에서 비디치는 박지성을 떠올리며 “그와 좋은 추억이 있다”면서 “많은 시간 함께 맨유의 우승을 견인했다”고 말했다.이어 “박지성이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그는 프로페셔널하다. 매사 성실하고 열심히 한다.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할 것이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박지성과 비디치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호흡을 맞췄다. 각각 미드필더와 수비에서 중추 역할을 맡으며 맨유의 절정기를 이끌었다. 한편, 박지성은 최근 영국 레스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코스 과정(1년)을 밟고 있다. 축구 행정가 변신을 꾀하고 있는 박지성은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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