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슈미트갈(Andre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15개 서랍장에 대해 추가 판매 중지 조치를 취했다"고 22일 밝혔다.<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슈미트갈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체적인 시험을 거친 뒤 한국 정부의 예비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들을 20일자로 판매 중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로써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에서 총 30가지 서랍장 판매를 중단했다. 앞서 이케아 코리아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수거·교환(리콜 권고) 요청에 따라 15가지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슈미트갈 대표는 "77㎝ 이상의 서랍장을 보유하고 아이를 가진 소비자라면 벽에 서랍장을 반드시 고정해야 한다"며 "판매 중지된 제품도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3개국을 제외한 나라에서 계속 판매되고 있는데 이 제품도 벽에 고정했을 경우 한 건의 사고도 일으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이러한 입장에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케아 코리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실적을 발표했다.이케아 코리아의 이번 회계연도(2015년 9월~2016년 8월) 매출은 3천4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비비안 남친’ 쿠시, 日 AV배우 하네다 아이에 스토킹? SNS 폭로글 확산ㆍ예은 정진운 열애, 진짜 결혼하면 안되요? “실제 부부 같은 케미”ㆍ온유 정채연 “두 사람 예뻐요”…먹는 순간 반해 ‘취향저격’ㆍ대전 실종 여대생 남자친구, 경찰전화에 주기도문?…의문·우려 증폭ㆍ주택 대출 금리 바닥 찍고 상승?··고정·변동금리 모두 올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