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애플 아이폰7이 출시된 초기부터 밀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중국 해관에 적발된 아이폰 7 밀수범/중국 차이나소닷컴(搜索·chinso.com) 캡처>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 해관(세관)은 아이폰이 처음 시판된 지난 16일 홍콩에서 밀수된 아이폰7 400여 대를 압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16일 압수된 아이폰7의 시가는 300만 위안(약 5억 원)에 달한다.해관은 이날 하루 동안 60여 건의 아이폰 7 밀수를 적발했으며 밀수범 대부분 아이폰 7을 몸에 숨겼다고 설명했다.해관은 아이폰7 한 대 이상을 가지고 입경하는 경우 15%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여러 대의 아이폰을 가지고 있으면 밀수 용의자로 간주한다.아이폰 밀수범들은 베이징(北京) 등의 애플스토어 밖에서 시가에 수백∼수천 위안을 붙여 아이폰 7을 판매하고 있다.중국 내 아이폰7 수요 폭주로 아이폰 7을 예매한 이들이 구매까지 2∼3주일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이폰7 256GB 제트블랙 모델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淘寶)에서 1만여 위안(168만여 원)에 판매되고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드래곤-고마츠 나나 열애설, “더이상 감당 못해” SNS 해킹때문?ㆍ지드래곤 열애설, 고마츠 나나 “지용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ㆍ[포토]양정원, 숨막히는 뒤태ㆍ고마츠 나나는 성덕? 꾸준한 지드래곤 열혈팬 인증 "멋진 사람·마음 빼았겼다"ㆍ삼성전자, 해외 투자자산 매각…"핵심사업 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