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 서하나, 부상 이겨내며 여자 유도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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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장애등급 B3 여자 57㎏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 왕리징을 유효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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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는 비장애인 선수 출신으로 초등학교 시절 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서하나는 시력은 잃은 뒤인 중학교 때 유도를 시작했다. 한 눈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일반 무대에서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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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나는 리우패럴림픽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훈련하다가 오른쪽 발등뼈를 다치면서 메달 전망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서하나는 부상 투혼을 펼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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