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투자의 아침 7] 금리인상과 연동된 시장 주도주의 변화 가능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투자의 아침 7]데이터로 보는 증시출연 : 박병창 교보증권 광화문지점장전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동결이 결정되면서 미국시장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현재 미국증시는 옆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글로벌 증시 전반에 관망세가 짙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느린 금리인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은 글로벌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인식으로 전환되어 가고 있다. 다만 금리인상 이후 시장의 변화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가에 초점이 더 집중되어 있다. 최근 에너지와 소재, 산업재 등에 수급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결론적으로 9월 FMOC 회의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최근 원화의 급락으로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는 약화되었다. 전일 국내증시는 동시만기일 장 막판 외국인의 소폭 매수로 인해 힘을 얻는 시장이었다. 종가에는 외국인에 의한 `윈도우 드레싱`이 나타나면서 코스피200을 기준으로 약 1,970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코스닥에도 약 187억 원이 순매수 유입되면서 코스닥의 주요 종목들을 저점으로부터 상승시켰다. 다만 이번 주 4일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투신-연기금-금융투자 순으로 집중 매도세가 두드러졌으며 약 2,436억 원이 순매도 되었다. 전일 코스피는 상승 방향을 확인했으며 코스닥은 수급 불안이 여전히 지속되는 모습으로 마감했다.전일 `코미팜` 종목으로 인해 제약/바이오 업종이 선별적인 강세를 보였다. 코미팜은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JW중외제약, 한올바이오, 대화제약, 영진약품, 오스코텍, 큐리언트 등이 강세를 보였다. 위 종목들은 큰 폭 하락했지만 모멘텀이 대기되어 있기 때문에 기회가 생기자마자 먼저 상승한 것이다.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타이어주 등 자동차 부품주 또한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DRAM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LG그룹의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전기전자 중소형주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코스닥의 수급적 요인으로 인해 매물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하락한 것이다. 최근 철강, 조선, 은행 업종은 조정세였지만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오늘의 투자 전략금리인상과 연동된 시장 주도주의 변화 가능성과 수급에 의해 단기적으로 낙폭과대가 발생한 반도체와 제약/바이오에 반등 가능성이 있다. 단, 코스닥은 국내기관 들이 매도 후 다시 매수할 수 있는 자금능력이 부족할 수 있으며 상승 종목이 슬림화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관심종목*에스앤에스텍(101490)→ 전공정 노광 공정→ 삼성 中 반도체→ LCD캐파 증가 수혜*고려제강(002240)→ 유량한 재무구조의 중소형 철강 종목→ 경기 회복 발생 시 큰 폭의 상승 가능김동국dgkim@wowtv.co.kr[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투자의 아침 7,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해피투게더3` 제시 "가슴성형 악플, 내 돈 내고 수술한거니 감출 필요 없다"ㆍ야구해설가 하일성 사망, 아내에 보내지 못한 메시지 "사랑한다, 미안하다"ㆍ송윤아 심경고백, 여전히 `뜨거운 감자`.. 해명의 역효과 `싸늘`ㆍ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창렬 폭행 주장 "연예인병 걸렸냐며 뺨때려"ㆍ윤세아, 예능 주목 언급 "예능의 신 앞에서는 쭈구리 될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 완료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오픈 AI에 대한 400억달러(약 57조 8천억원)의 투자 약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주 220억달러에서 225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집행함에 따라 올해 2월에 약정한 400억달러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CNBC에 밝혔다.소프트뱅크는 이에 앞서 오픈AI에 100억달러를 공동 투자하고 이어 8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의 오픈AI에 대한 지분은 10%를 넘어섰다.지난 2월, 소프트뱅크는 당시 2,600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되던 소프트뱅크에 4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프트뱅크측은 이 자금이 12개월에서 24개월에 걸쳐 지급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자금의 일부는 오픈AI가 오라클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 2

      中, 내수 강화 위해 내년 13조원 소비재 보조금 지급

      중국은 내년에 소비재 보상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약 625억위안(약 12조 9,100억원) 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이 직면한 외부 역풍에 대응하고 내수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의 일환이다. 중국 최고 경제 계획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부가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625억 위안 규모의 1차 보조금 지급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보조금을 균형있고 질서있게 사용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정부는 수년간 지속된 주택 시장 침체와 디플레이션으로 타격을 입은 소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2024년 중반부터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휴전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과잉생산에 따른 수출 급증으로 유럽 등 세계 각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내수 확대를 내년 최우선 경제 과제로 삼고 있다. 중국은 올해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소비재 구매 지원을 위해 2024년의 두 배에 달하는 총 3천억위안(약 61조원)의 보조금을 배정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테슬라, '4분기 인도 15% 감소' 전망…연 160만대 판매 예상

      테슬라는 올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5% 줄어든 42만 2,850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을 자사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인도대수도 16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이상 감소한 수치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를 의미한다. 3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에 20명의 월가 분석가들이 추정하고 있는 올해 4분기 차량 인도량 추정치를 종합해 게시했다. 이들의 평균 추정치는 42만 2,850대로 전년동기보다 15% 대폭 감소했다. 4분기의 이 같은 감소로 테슬라의 올해 연간 차량 인도대수는 약 160만대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연간 181만대를 인도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 해 179만대 등 2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또 다른 조사기관인 비저블 알파가 조사한 분석가들은 테슬라가 4분기에 약 43만2,810대의 차량을 인도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테슬라가 집계한 분석가들의 전망보다는 조금 많지만 여전히 전년동기보다 13% 감소한 것이다. 비저블 알파는 이 예측을 근거로 올해 테슬라의 차량 인도대수가 165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년 연속 감소 전망은 동일하다. 테슬라는 올해초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모델 Y의 재설계를 위해 모든 조립 공장의 생산 라인을 재정비하면서 연초에 급감했다. 이 시기는 또한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역할을 수행했던 시기와도 겹쳤다.3분기 차량 인도량은 인플레감축법(IRA)에 따른 7,500달러의 연방 세액 공제 혜택이 종료되기전에 구매하려는 수요로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4분기초에 4만달러 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