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이 페스티벌 2016’, 3만 관객 열광…지코-크러쉬-장범준-김범수-바이브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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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썸데이 페스티벌`이 약 3만 명의 관객을 동원, 성황리에 페스티벌을 마쳤다. `썸데이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탄생, 첫해 3만 관객이라는 경이적인 관객 동원으로 공연업계에 파란을 불러 일으켰다. 뮤직페스티벌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났지만 ‘썸데이 페스티벌’은 출연 뮤지션 라인업을 차별화 했다. 올해 역시 차별화된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 음악중심의 트렌드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3만 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UNIQUE STAGE`과 `TOUCH STAGE`로 나누어 각각의 매력이 담긴 공연들이 비슷한 시간대에 진행되어 관객들이 원하는 무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한 `썸데이 페스티벌`에서는 올해 총 37개의 팀이 출연했다. 37개 팀 중 가장 핫한 헤드라이너는 단연 `지코X크러쉬X딘`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스테이지였다. 각 장르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지코, 크러쉬, 딘의 합동 무대는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기에 충분했다. 수많은 공연 속에서도 이번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역대급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여러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은 3만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인 바이브, 김범수, 정엽, 현재 가장 트렌디한 아티스트인 빈지노, 지코, 크러쉬, 딘, 인디 음악을 넘어 대중을 사로잡은 감성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 정준일, 짙은, 루시아, 브로콜리너마저, 안녕하신가영, 각자의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각종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등극한 장기하와 얼굴들, 장범준, 10cm, 악동뮤지션, 제이레빗 등이 출연했다. 국내 뮤직페스티벌의 주요 수요층인 2~30대 여성 관객은 물론 여러 세대의 취향까지 저격하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썸데이 페스티벌 2016`은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축제 현장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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