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 30초 제한 배식에 "밥을 왜 뺏습니까?"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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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강철체력 이시영이 제한 배식 훈련을 경험하고 울컥했다.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제한 배식 훈련에 배고픔을 호소하는 후보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난데없는 30초 제한 배식에 어안이 벙벙했다. 제한 배식은 함정에서 위급 상황 발생시 장기간 식량 부족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이다.예상치 못한 상황에 정신없이 밥을 먹어치운 후보생들은 미처 반찬을 다 먹지 못한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특히 여군들은 생활관에 들어오자마자 배고픔을 호소하며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다.이시영은 "진짜 밥 못먹는 거냐. 밥을 안 줘서 화가 나는 건 처음이다"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어보였고, 서인영은 "난 너무 당황해서 정신이 하얗다"고 말했다.이어 이시영은 못 먹은 반찬들에 미련이 남은 듯 "아직도 아른거린다. 닭고기 맞느냐. 조기는 만져도 못봤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밥을 왜 뺏느냐"고 또 한 번 울컥했다.이후 인터뷰에서 이시영은 "생활관에 돌아가서 계속 그것만 생각나고 너무 화가 났다. 밥을 국에 말아서 먹지 않았던 게 너무 후회된다"고 털어놓으며, "원래 식탐이 없는데 제한 배식 뒤 온통 머릿속에는 먹는 생각밖에 안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삼성전자, 삼성SDI 배터리 장착 중단 결정ㆍ‘SNL 코리아 시즌8’ 이수민부터 탁재훈까지 ‘시선몰이’…첫방 시청률 3.5%ㆍ박 대통령, 시진핑과 정상회담…46분간 사드 담판ㆍ삼성전자, 미국서 리퍼폰 판매 개시…갤노트7은 미정ㆍ"무식이 하늘을 찌르네" 단톡방 모욕죄 성립…벌금 100만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