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갤노트7 판매중단…통신사 판매대서 일제히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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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성전자가 공급을 중단하거나 출시를 연기한 사례는 있어도, 통신사와 소매업체가 나서 판매를 중단한 경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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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통신업체인 텔스트라와 옵투스, 보다폰은 이날부터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중단했고, 전자기기 소매업체인 JB Hi-Fi는 판매대에서 갤럭스노트7을 빼냈다.
텔스트라 대변인은 "예방 차원에서 갤럭시7노트 판매를 중단했다"면서 "정확한 사태파악을 위해 삼성과 협의 중이며 구매한 고객들에게도 리콜 등이 결정될 경우 일일이 직접 연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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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이어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갤럭시노트7의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출시를 당분간 연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5시에 태평로 사옥에서 최근 문제가 된 갤럭시노트7의 발화 문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등이 직접 설명하고 대책을 밝힐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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