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속 휴가 사진 스마트하게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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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 같은 무더위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요즘, 뜨거웠던 여름 휴가지에서의 추억도 바쁜 일상에 치여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다. 지난 휴가지에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해보고 싶다면 스마트폰 속 사진정리가 먼저다. 막상 사진이 너무 많아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스마트폰 내 폴더사진 정리를 돕는 앱을 활용해보거나 실물사진, 앨범 등으로 인화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속 사진 실물인화로 뚝딱, 포토앨범으로도 손쉽게!사진을 가장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인화다. 필요할 때 꺼내보기도 쉬울뿐더러 디지털 이미지로 확인하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찍스가 운영하는 찍스 사진인화 앱은 모바일 속 사진을 손쉽게 인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모든 사진 상품을 은염인화 방식으로 제작해 색감이 풍부하고 선명하다. 이 앱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사진을 최대 A3사이즈까지 인화할 수 있다. 사진 별로 크기, 보정, 장수, 트리밍을 설정할 수 있으며 주문도 간단하다. 앱 내 ‘사진인화 주문하기` 카테고리에서 인화하고 싶은 사진을 고른 뒤 각 사진을 상세 설정한 후 주문한다. 서울지역은 주문 후 발송해 6시간 내에 도착한다. 찍스 사진인화 앱에서는 클라우드 방식의 `이미지보관소` 기능을 지원한다. 이미지보관소에는 기간제한 없이 최대 5GB까지 스마트폰 사진을 저장할 수 있으며, 사진은 PC로 바로 연동되어 정리하기가 간편하다. 이미지보관소에 저장된 모든 사진은 포토북, 액자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폴더정리 돕는 앱으로 조금 더 편안한 사진감상을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여러 가지 앱을 동시에 활용하기 때문에 사진들이 여러 폴더에 중구난방 흩어져 있기 일쑤다. 그러나 스마트폰 폴더만 잘 정리해도 사진을 더욱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사진 정리앱 FOTO갤러리는 수많은 사진을 원하는 폴더에 손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FOTO갤러리는 스마트폰의 기본 갤러리와 완벽 동기화가 될 뿐 아니라 대용량 사진 및 이른바 ‘움짤’이라고 불리는 gif 파일까지 빠르게 분류할 수 있어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사진을 분리하는 법이 매우 직관적이다. 앱을 실행시키면 각 폴더명이 들어간 원형 띠와 그 안에 분류할 사진이 뜨고 각 사진들을 어떤 폴더에 옮길 지 게임처럼 터치만 하면 된다. 원형 띠의 폴더명은 직접 설정할 수 있고 폴더 커버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또한 사진 별로 태그를 붙일 수 있어 정리 후에는 원하는 사진을 쉽고 빠르게 검색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안전한 무선 외장하드에 바로 저장해 오랫동안 보관스마트폰 속에만 사진을 저장해 두면 사진이 손상되거나 한 번에 날아갈 위험이 있다.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곳에 데이터를 저장해 두는 것이 좋은데 최근에는 외장하드도 무선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웨스턴디지털는 선 없이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외장하드인 마이패스포트 와이어리스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무선으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최대 8개 장치에 동시 연결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미지를 바로 편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카메라까지 여러 기기에 저장된 사진들을 하나의 드라이브에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최근 웨스턴디지털은 전문가들을 위한 마이패스포트 와이어리스 프로 시리즈도 선보였다. 프로 시리즈는 최대 3테라바이트(TB)까지 지원하며, 빠른 연결을 위한 테더링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내장된 배터리 팩을 활용하면 보조배터리처럼 스마트폰, 카메라 등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 클라우드 자동백업 서비스로 최소한의 사진정리라도손쉬운 사진 정리법이 많지만 그 마저 귀찮게 느껴진다면 자동 백업 서비스를 활용해 최소한의 사진정리를 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구글의 사진보관서비스 구글포토는 5월 출시 1년 만에 사용자 2억 명을 넘어선 인기 서비스다. 구글포토는 무제한의 저장 공간을 무료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1600만 화소의 사진이나 1080p 동영상 등 고품질 콘텐츠를 부담 없이 업로드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기기와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를 자동 동기화 시키면 사진들을 쉽게 백업 및 관리하고 스마트폰 뿐 아니라 PC 등에서도 동기화 된 사진을 검색, 수정, 삭제, 공유할 수 있다. 구글 포토는 스스로 사진을 정리해주는 머신 러닝 기술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사진들을 사람, 장소, 사물을 기준으로 자동 정리해주는 기능으로 예를 들면 `강아지`로 검색하면 강아지 사진들을 자동으로 찾아준다. 구글 포토는 옮겨진 사진들을 활용해 자동으로 영상을 제작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트렌드스타일팀 최지영기자 jm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47만 명 대피령 “공포스럽고 두려워”....아무 것도 필요없어ㆍ삼성전자, 이통3사에 `갤노트7` 공급 중단ㆍ가수 한혜진, 남편이 선물한 `상상초월` 대저택… 화려한 인테리어 남달라ㆍ사이다 강수정 “이런 하트 보셨나요?” 비키니 발언 ‘깜놀’ㆍ갤럭시노트7 폭발 논란에 결국 전량리콜? “환불·교환은 안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