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에 한국타이어 간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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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31일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인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과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한국타이어는 2016~2017시즌부터 3년간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에 브랜드 로고 사용권을 따냈다. 또 스페인 국왕컵인 코파 델 레이의 홈경기에서도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조현식 한국타이어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