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차, 신형 i30 사전계약 개시…1980만~2670만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차, 신형 i30 사전계약 개시…1980만~2670만원
    현대자동차 신형 i30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현대차는 1일 준중형 해치백 신형 i30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형 i30는 가솔린 1.4 터보 및 1.6 터보, 디젤 1.6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측은 "험난한 주행환경을 갖춘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주행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을 연상시키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했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3%로 확대해 차체강성을 강화시켰다.

    현대차는 오는 7일 신형 i30를 국내와 유럽에 동시에 선보인다. 회사 측은 "i30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큰 기여를 해온 글로벌 전략 모델"이라며 "글로벌 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는 8일부터 시작한다. 가격은 1980만~2670만원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세아항공방산소재, 보잉에 알루미늄 합금 장기공급...이익률 20.6%

      세아베스틸지주의 자회사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을 위한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세아항공방산소재는 내년부터 계약기간 동안 항공기 동체·날개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보잉에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보잉과 체결한 직거래 계약의 후속 계약이다. 이 회사는 "앞선 거래 기간 동안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입증한 우수한 품질과 납기 준수 능력, 공급 안정성이 입증되며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항공기 구조 부품 소재인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은 고도의 정밀성과 균일한 품질 안정성이 요구된다. 원재료의 입고부터 압출·열처리·가공·검사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이력 관리와 데이터 투명성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경남 창녕군에 건설 중인 2300톤 규모 알루미늄 소재 신공장의 납품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신공장은 2027년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항공·방산 중심의 고부가가치 소재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은 경영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보잉 이외에도 에어버스와 중국 코맥, 브라질 엠브라에르, 캐나다 봄바디어 등 여러 글로벌 항공 제작사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989억 원, 영업이익 203억 원, 영업이익률 20.6%으로 세아베스틸지주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하고 있다.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이번 보잉과의 장기계약은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글로벌 항공 소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지속 성장 궤도에 진입

    2. 2

      카카오뱅크, AI 서비스 통합한 ‘카카오뱅크 AI’ 출시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인공지능(AI)을 금융 생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대화형 AI 서비스를 통합한 ‘카카오뱅크 AI’를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금융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AI가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AI 은행'으로 자리잡겠다는 게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카카오뱅크는 기존에 △AI 검색 △AI 금융 계산기 △AI 이체 △상담챗봇 등 별도로 운영되던 AI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AI’로 하나의 대화창에서 통합 제공한다. 홈 화면에 ‘AI 탭’을 새로 배치해 고객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AI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카카오뱅크 AI’는 송금, 정보 검색, 계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상 언어로 대화하듯 입력하면 AI가 분석해 가장 적합한 ‘대화형 AI 서비스’로 자동 연결해준다.예를 들어 “엄마에게 5000원 보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AI 이체’를 호출하고 송금 절차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AI'와 '대화형 AI 서비스' 사이의 연계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 라우터 기술이 활용됐다. 이 기술은 고객의 요청 의도를 파악해 가장 적합한 AI서비스를 자동으로 연결함으로써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고르지 않아도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카카오뱅크 AI’를 사용하면 더욱 고도화된 상담챗봇을 경험할 수 있다. 상담챗봇에 ‘내 정보 조회’ 기능이 새로 탑재되면서 고객은 대화창에서 바로 계좌 정보, 자동이체 내역, 거래 출처 등 개인화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뱅크는 고객의 AI 접근성도 강화했다. 카카오뱅크 앱 상단엔 AI가 고객에게 "AI에게 물어보세요", "연말정산

    3. 3

      "한·일 팬덤 다 모였다"…'현대모터클럽' 국내서 10주년 행사

      현대자동차는 지난 13~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현대모터클럽 우수 활동 회원 가족 277명 및 현대모터클럽 재팬 소속의 회원 19명이 참가했으며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공모 사진 전시 및 2025년 우수 활동 회원 시상 등이 진행됐다.현대모터클럽은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는 12만 4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현대모터클럽은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팀 현대모터클럽)’ 운영 등 자동차 관련 활동뿐 아니라 ‘교통 소외 지역 빌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인 무빙 씨어터’ 등 교통 및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현대차는 현대모터클럽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현대차의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파하도록 하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고객들의 건설적인 비판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왔다.지난 8월에는 현대모터클럽의 성공 사례를 벤치 마킹한 현대차의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출범해 현지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현대차 김승찬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현대모터클럽은 단순한 자동차 동호회를 넘어 현대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의 열정과 신뢰로 만들어진 브랜드 팬덤으로 성장했다”며 “현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