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미국 민항기 반세기 만에 쿠바 첫 취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국적의 민항기가 31일(현지시간) 미국과 쿠바 사이를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운항했다. 제트블루 항공 387편은 이날 오전 10시께 미국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승객 150명을 태우고 쿠바 산타 클라라를 향해 이륙해 약 72분간 비행 끝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산타 클라라는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져 있다.

    미국에서 출발한 민항기가 쿠바에 도착하기는 1961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취항을 계기로 매일 수십 편, 매주 300여편의 항공기가 미국 도시들과 쿠바 9개 공항 구간을 오갈 예정이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해 7월 50여 년 만의 국교 정상화 이후 정기 항공노선 개설을 추진해왔다.

    ADVERTISEMENT

    1. 1

      고려아연, 美 동남부에 10조원 '전략광물 제련소' 짓는다

      고려아연이 미국 남동부에 약 10조원 규모의 전략 광물 제련소 건립을 추진한다. 미국 정부와 방산 전략기업 등이 약 3조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전략광물 수출 통제 강화에 대...

    2. 2

      ‘개인용 보험' 보트로 강습 영업 사고…대법 "보험금 지급해라"

      개인용 수상레저기구 소유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보트를 영업에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는 보상 대상이 아니라는 하급심 판단이 대법원에서 깨졌다. 약관에 ‘사업자용·업무용 사용 시 면책&r...

    3. 3

      지난주 유가 4% 하락, '과잉공급' 우려 평화 기대감[오늘의 유가]

      국제 석유 가격이 지난주 하락 마감했다. 공급 과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 기대 등 미국의 베네수엘라 인근 유조선 압류 사건 우려를 능가하면서 주간 기준 약 4% 하락했다.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렌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