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세번째 콜레라 환자 ‘텅빈 횟집’...정부 발표 불신하는 시민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번째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세번째 콜레라 환자는 이 때문에 이틀 연속 주요 포털 핫이슈로 부상했다.세번째 콜레라 환자와 관련해 아직까지 사망자도 없고, 정부는 ‘집단 발생이 아니’라고 하지만, 콜레라 방역조치로 확산을 막기는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한편 콜레라 환자가 집중되고 있는 경상남도 거제에서 대표적인 콜레라 증상인 설사 환자가 최근 1주일 사이 100명 접수돼 방역당국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방역 당국은 거제에서 세 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지만 아직 `산발적 발생`으로 규정하고 `집단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콜레라 발생을) 아직은 산발적 발생으로 보고 있다"며 "유독 거제에서 콜레라 환자가 3명이나 발견되는 만큼 집단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는 아주 철저하게, 심각하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15년 만에 발생한 콜레라 공포로 해당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횟집을 방문하기 꺼려하는 등 관련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박보검 위해 남장 벗고 여인 됐다ㆍ유인나 중국 드라마서 하차, 이렇게 황당하게? “추가 압박도!”ㆍ조윤선 인사청문회, “닥치세요” 욕설·고성 속 파행…오후 2시 속개ㆍ유인나 중국 드라마서 하차 ‘허섭스레기’ 보복...우리만 당하나?ㆍ최태원이 이끄는 AI시대…SKT, 대화하는 스피커 출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 완료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오픈 AI에 대한 400억달러(약 57조 8천억원)의 투자 약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주 220억달러에서 225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집행함에 따라 올해 2월에 약정한 400억달러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CNBC에 밝혔다.소프트뱅크는 이에 앞서 오픈AI에 100억달러를 공동 투자하고 이어 8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의 오픈AI에 대한 지분은 10%를 넘어섰다.지난 2월, 소프트뱅크는 당시 2,600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되던 소프트뱅크에 4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프트뱅크측은 이 자금이 12개월에서 24개월에 걸쳐 지급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자금의 일부는 오픈AI가 오라클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 2

      中, 내수 강화 위해 내년 13조원 소비재 보조금 지급

      중국은 내년에 소비재 보상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약 625억위안(약 12조 9,100억원) 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이 직면한 외부 역풍에 대응하고 내수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의 일환이다. 중국 최고 경제 계획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부가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625억 위안 규모의 1차 보조금 지급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보조금을 균형있고 질서있게 사용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정부는 수년간 지속된 주택 시장 침체와 디플레이션으로 타격을 입은 소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2024년 중반부터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휴전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과잉생산에 따른 수출 급증으로 유럽 등 세계 각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내수 확대를 내년 최우선 경제 과제로 삼고 있다. 중국은 올해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소비재 구매 지원을 위해 2024년의 두 배에 달하는 총 3천억위안(약 61조원)의 보조금을 배정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테슬라, '4분기 인도 15% 감소' 전망…연 160만대 판매 예상

      테슬라는 올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5% 줄어든 42만 2,850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을 자사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인도대수도 16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이상 감소한 수치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를 의미한다. 3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에 20명의 월가 분석가들이 추정하고 있는 올해 4분기 차량 인도량 추정치를 종합해 게시했다. 이들의 평균 추정치는 42만 2,850대로 전년동기보다 15% 대폭 감소했다. 4분기의 이 같은 감소로 테슬라의 올해 연간 차량 인도대수는 약 160만대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연간 181만대를 인도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난 해 179만대 등 2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또 다른 조사기관인 비저블 알파가 조사한 분석가들은 테슬라가 4분기에 약 43만2,810대의 차량을 인도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테슬라가 집계한 분석가들의 전망보다는 조금 많지만 여전히 전년동기보다 13% 감소한 것이다. 비저블 알파는 이 예측을 근거로 올해 테슬라의 차량 인도대수가 165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년 연속 감소 전망은 동일하다. 테슬라는 올해초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모델 Y의 재설계를 위해 모든 조립 공장의 생산 라인을 재정비하면서 연초에 급감했다. 이 시기는 또한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역할을 수행했던 시기와도 겹쳤다.3분기 차량 인도량은 인플레감축법(IRA)에 따른 7,500달러의 연방 세액 공제 혜택이 종료되기전에 구매하려는 수요로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4분기초에 4만달러 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