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모델별 가격은 2WD(2륜구동) 모델 SE 2740만원, LE 2900만원, RE 3110만원, RE 시그니처 3300만원이다. 4WD(4륜구동) 모델은 LE 3070만원, RE 3280만원, RE 시그니처 3470만원이다. 최고급형 풀옵션 가격은 3820만원.
르노삼성은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8일간 55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림별로 보면 최상위 RE 시그니처에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함께 선택한 고객 비율이 전체 55%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QM6는 르노삼성 중앙연구소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차량이며 QM5의 풀 체인지 후속 모델이다. 3년6개월 동안 총 3800억원의 개발 비용이 투입됐다. 르노삼성은 QM6의 월 판매 목표를 5000대로 정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