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W’ 이종석, 셀프소환 어떻게 이루어지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W’ 이종석이 셀프소환을 예고해 12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종석은 지난 11회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지금부터 내가 나를 소환한다”는 단 한 마디로 시선을 집중시킨 상황. 이에 12회에서 왜 이 같은 행동을 취하는지, 이종석이 어떻게 셀프소환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 측은 30일 12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예고편을 통해 강철(이종석 분)-오연주(한효주 분)-오성무(김의성 분)와 성무의 얼굴을 쓴 진범과의 관계를 짚어보는 ‘12회의 맥락짚기’ 시간을 마련했다.앞서 강철은 연주가 웹툰세계로 소환될 당시 가져온 웹툰 ‘W’의 34권을 접하고, 자신이 만화 캐릭터임을 자각하게 됐다. 강철은 연주에게 “이 다음에 강철과 오연주는 어떻게 되죠? 이렇게 돼서 강철은 영원히 오연주를 잊어버리나. 대답해줘요. 갑자기 없어졌다는 당신 남편이 나에요?”라고 물었고, 연주의 대답 없이 11회가 마무리되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또한 예고편에서 강철은 연주의 손을 잡은 채 의문의 프레임을 통과하며 연주 집으로의 도킹에 성공,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강철은 연주에게 “우리도 연애를 좀 해보자고요. 다른 커플들처럼. 나한테도 따라 잡을 기회를 줘야죠”라며 달달한 걸 유도했고, 이 모습에 연주가 “나를 기억해요?”라고 묻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될 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강철과 진범의 대치는 또 다른 사건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진범은 강철에게 “넌 주인공 자격 상실이야. 살인범에 도망자. 넌 조금 있으면 소멸될 걸”이라고 도발한 것. 이미 강철은 진범의 말대로 팔이 소멸되는 현상을 겪었기에 확인한 변수들을 이용해 강철이 진범과의 싸움에서 이겨 웹툰세상에서 소멸하기 전, 다시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지도 관건.이 밖에도 기억이 리셋 되기 전처럼 또 다시 연주에게 “그림 하나만 그려줘요”라고 말하는 강철과 “또 이걸 꿈으로 그리라고?”라며 당황하는 연주의 모습이 대비되며 이 모든 것들이 두 번째 ‘꿈’이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으며, “지금부터 내가 나를 소환한다”라는 의미심장한 강철의 모습으로 ‘자체소환’이 ‘W’ 중심의 ‘키’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W’ 제작사 측은 “만화 속 주인공인 강철이 자기자신을 소환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철이 풀어내야 될 일들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다. 끝까지 ‘W’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오는 31일 밤 10시 12회가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오연서 ‘이렇게 예뻤나?’ 치인트 발탁...설명 필요없어 “인기 대단”
    ㆍ아수라 무한도전 “섭외력 역대급”...확실히 달라 ‘감탄사 연발’
    ㆍ농약사이다 무기징역 확정, 상주 마을엔 ‘적막 뿐’…“분위기 회복 어렵다”
    ㆍ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이지현 "결혼한 거 후회하지" 진심 담긴 돌직구?
    ㆍ[전문]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이지현 심경고백 “좋은 엄마 될 것”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상설특검, '쿠팡 퇴직금 수사 무마 의혹' 김동희 검사 압색

      쿠팡 수사 무마·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24일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전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부산고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김 검사를 직권남용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김 검사는 올해 초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 중이던 문지석 부장검사에게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과 함께 무혐의 처분을 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의혹을 폭로한 문 부장검사는 자신과 주임 검사는 쿠팡의 취업규칙 변경이 불법이라고 주장했으나 김 전 차장이 '무혐의가 명백한 사건'이라며 회유했고, 엄 전 지청장은 올해 2월 새로 부임한 주임 검사를 따로 불러 쿠팡 사건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줬다고 주장해왔다.특검팀은 엄 전 지청장(현 광주고검 검사)에 대해서도 조만간 압수수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 2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계획대로…영풍 ‘중단' 가처분 기각 [종합]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영풍 측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에 결정문을 송달했다.이날 법원 결정에 따라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던 유증 대금 납입은 계획대로 이뤄진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재원 마련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 크루서블JV에 약 2조85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이에 영풍·MBK는 "사업적 상식에 반하는 경영권 방어용"이라고 반발하며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지난 19일 법원에서 열린 가처분 심문에서 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 개인의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고려아연과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합작해 설립하는 크루서블 JV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고려아연 지분 10%를 확보하는 점을 두고서도 "출자구조가 이례적이고 기형적"이라고 지적했다.반면 고려아연 측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미국으로의 전략적 사업 확장을 위해 유상증자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아울러 미국 제련소 건설과 관련된 계약은 미 정부 측에서 먼저 제안했다며 유상증자가 "미국 정부와 공고한 전략 관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영풍과 MBK는 법원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이들은 입장문을

    3. 3

      [속보] 고려아연, 美합작법인 3자 유증 계획대로…영풍 가처분 기각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영풍 측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24일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에 결정문을 송달했다.앞서 지난 15일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재원 마련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 크루서블JV에 약 2조85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이에 영풍·MBK는 "사업적 상식에 반하는 경영권 방어용"이라고 반발하며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