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남자 싱글 기대주 이시형(판곡고)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를 17위로 마무리했다.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생제르베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이시형은 88.48점을 획득했다. 2일 전에 열린 쇼트프로그램(41.78점) 점수를 합쳐 총점 130.26점을 기록했다. 전체 24명 선수 가운데 17위가 됐다.

한편 러시아의 로만 사보신이 총점 198.28점으로 우승했다. 러시아의 스키르다(190.54점)와 일본이 시마다 고시로(186.18점)가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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