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사후면세점 내 패션 편집매장 1호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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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은 사후면세점 '명동 포라리스'에 편집매장인 '549st' 1호점을 열었다고 26일 발표했다. 549st는 쌍방울이 운영하는 편집매장으로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이 만든 화장품 향수 액세서리 등 제품을 판매한다. 매장 이름인 ‘549st’는 쌍방울 본사의 도로명 주소인 청담동 549번지에서 따왔다. 사후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산 물건의 세금 일부(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를 출국 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 매장이다.
쌍방울은 사후면세점 내 편집매장 운영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 제품을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중국에 추가 매장을 열게 될 때 이번 1호점의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주력 상품군을 선정하고 물품을 공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방울은 이번 사후면세점 내 매장 외에 올해 5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국 선양 지역에 연 해외전시판매장(I'M STARTICE)의 운영을 맡고 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쌍방울은 사후면세점 내 편집매장 운영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선호 제품을 파악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중국에 추가 매장을 열게 될 때 이번 1호점의 판매 추이를 바탕으로 주력 상품군을 선정하고 물품을 공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방울은 이번 사후면세점 내 매장 외에 올해 5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국 선양 지역에 연 해외전시판매장(I'M STARTICE)의 운영을 맡고 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