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산업은행에 추가 자구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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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오늘(25일) 오후 채권단에 추가 경영정상화 방안을 제출했습니다.회사 측은 구체적인 자구안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 가능성과 함께 용선료를 27~28%대로 조정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앞서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앞으로 1년6개월 간 부족한 자금 중 최소 7,000억원을 한진그룹이 자체적으로 채울 것으로 요구해왔습니다.한진그룹 측은 4,000억원 이상은 마련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여왔으나 이날 제출한 자구안을 통해 5,000억~6,000억원 안팎의 수준까지 자구계획 규모를 키웠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한편,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내일 오후 채권단 회의를 열고 추가 자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갤럭시노트7 폭발 피해자,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고? "근거없는 루머..주작아냐"ㆍ대법 야쿠르트 아줌마 “허리 숙여 일했더니”…판결 직후 분노 폭발ㆍ신하균 김고은 ‘감출 수 없는’ 열애 중...“요즘 난리났어”ㆍ윤일병 사건 주범 “37년 후 석방”...징역 40년 확정, 분노 폭발ㆍ증권사 브랜드 1위 `삼성증권`‥꼴찌는 `부국증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