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1인 독재 하에 비상식적 의사결정 체제라는 점과 김정은의 성격이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위협이 현실화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중부전선 전방군단을 방문해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오늘 새벽 잠수함을 이용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더 이상 가상의 위협이 아니라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고, 시시각각 그 위협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고립과 경제난이 심화되고, 고위층까지 연쇄 탈북하는 상황에서 북한 내부의 동요를 막기 위해 다양한 도발을 할 가능성도 높다"며 "이러한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 우리 군의 역할과 사명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벼랑 끝 전술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단호한 대응이 북의 도발 의지를 위축시켰음을 알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이 도발하면 어떠한 주저함도 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인 UFC 기간 중 중부전선 전방군단을 방문해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UFC 연습에 참여한 장병들을 격려했다.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우 엄태웅 ‘무고 가능성’ 모락모락...수상한 게 많아!ㆍ이마트, `노브랜드` 전문점 연다…1호점은 용인ㆍ신하균 김고은 ‘럭셔리’ 열애, 차별화된 만남 “”부럽다고 난리“ㆍ엄태웅 성폭행 고소녀, 3000만원대 선불금 사기… 구속 상태서 고소, 이유는?ㆍ대법 야쿠르트 아줌마 “진작 알았다면”...판결 이후 반발 거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