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증류소주 시장에 진출한다. 국순당은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와 손잡고 개발한 ‘증류소주 려(驪)’(사진)를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국순당과 경기 여주시,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해 2009년 설립한 회사다. 이번에 나온 ‘증류소주 려’는 100% 고구마 증류소주인 알코올 도수 40도·25도 두 종류와 고구마 증류소주에 여주쌀로 빚은 증류원액을 섞은 알코올 도수 25도짜리 등 총 세 종류가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