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시라인13] 이시각 외신헤드라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시라인 13 _ 이시각 외신헤드라인 0822김민희/ 외신캐스터이번 주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시장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NBC는 연준이 지난 몇 달간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전망을 미뤄왔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시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라보뱅크는 이번에도 인상 여부가 다뤄지지 않는다면 시장에 큰 충격이 될 것이라며, 이는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랠리로 이어질 것이고, 결국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은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와 중국이 매수가보다 수익성이 적은 일본 증권을 사들이면서 이윤을 얻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핌코와 중국이 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를 활용해 최저금리 시대에서 추가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핌코는 올해 달러 자산으로 일본의 단기 부채를 사들여 지난 19일까지 1.3%의 수익을 얻은 바 있습니다.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2011년 이래 가장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기업들의 연간 소득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쓰비시UFJ 모건스탠리증권은 9월에도 일본 기업들의 실적은 하향 조정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엔고와 마이너스금리, 중국시장의 불황이 여전히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예상보다 더딘 미국 경제의 회복이 일본 수출업체들의 전망을 낮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세계 2위 제약사 화이자의 1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5조 6천억원 규모의 항암제 개발사 `메디베이션` 인수 합의가 막바지 과정에 있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주가가 두 배 증가한 메디베이션은 최근 화이자 외에도 사노피를 비롯한 여러 회사들의 인수 제안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두 회사의 계약은 이르면 오늘 저녁 발표될 수도 있다고 전해졌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증시라인 13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시청자들 “감격이야” 로코로 딱!ㆍ`비정상회담` 사이먼 페그, SF영화부터 브렉시트 토론까지 선보인다ㆍ사드 제3 후보지, 성주 골프장?…"성지가 바로 근처인데.." 원불교 근심ㆍ방콕 경찰, `포켓몬 사냥꾼 잡는` 전담 단속반 배치ㆍ`안녕하세요`, 배우 최태준이 임주환에게 무릎 꿇은 사연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정의선 회장, 아이오닉6 '자율주행차' 탔다…적극 지원 방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포티투닷 판교 사옥을 방문해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했다.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 제2판교테크노벨리 포티투닷 본사를 찾아 자율주행 기술 중간 점검 차원에서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차를 판교 일대에서 시승했다.해당 차량에는 인지부터 판단, 제어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2E)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정 회장은 시승 이후 포티투닷 개발성과에 대한 격려와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송창현 전 포티투닷 사장 퇴임 이후 제기되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그룹 차원에서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략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송 전 사장은 2021년 현대차·기아 첨단차량플랫폼(AVP) 본부장을 겸임하며 자율주행 차량 및 SDV 전략 전반을 지휘했으나 이달 초 정 회장과의 면담 끝에 사의를 표했다.정 회장은 지난 5일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자율주행 분야에서 우리가 다소 늦은 면이 있다"며 "미국에서 모셔널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격차가 존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는 격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며 "안전 쪽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자체 자율주행 기술 브랜드를 '아트리아AI'로 정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포티투닷은 6일 공개한 자율주행 기술 소개 영상에서 "10년 이상 준비해온 테

    2. 2

      '양갈비' 이색 단백질 입소문에 즐겨 먹더니…몰랐던 사실

      품질이 우수한 양갈비를 설명하는 기준은 '사육일수'다. 국내 양고기 유통 시장은 1년 미만의 어린 '램'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램은 양고기 특유의 향이 덜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국내 소비자가 느끼는 맛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핵심 요인이다.원산지는 호주산이 대다수다. 호주는 전 세계 양고기 수출의 약 54%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다. 따라서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과 가격의 기준점도 호주의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호주산 양고기 시세는 수요와 기후가 좌우한다. 통상 연말은 외식과 홈파티 수요가 겹치며 공급이 빠듯해지는 시기다. 여기에 산지의 기후 변수가 더해졌다. 최근 2년간 호주에 이어진 가뭄은 비육 환경을 악화시켜 사육두수 감소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호주 현지 도축량은 약 2490만 마리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공급 감소는 곧장 수입 단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호주축산공사(MLA)에 따르면 무역 양고기 지표(trade lamb indicator)는 24일 기준 4231로 전년동기 대비 142.8% 급등했다. 올해는 전반적인 상승 국면이며 이 흐름은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양고기 특성상 환율과 해상 물류비 변동까지 겹치면 최종 가격에 미치는 충격은 더 커진다.롯데마트 기준 숄더렉(어깨)과 프렌치렉(가슴) 같은 구이용 부위가 전체 판매 비중의 약 65%를 차지한다. 과거 외식 메뉴에 머물던 양고기는 캠핑 열풍을 타고 가정 내 소비로 넘어왔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만으로는 심심한 불판 위에서 양갈비는 확실한 '이색 단백질'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양마카세(양고기 오마카세)'나 스테이크형 소비가 입소문을 타며 관련 검색량도 함께 움직이고 있다.롯

    3. 3

      엔비디아·현대차와 손잡은 '이 회사'…"산업안전분야도 진출"

      라이다는 레이저를 쏴서 주변 물체까지의 거리와 형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차량, 드론, 스마트시티 등 여러 분야에 쓰인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에스오에스랩은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모베드’에 라이다 제품을 공급한 회사다.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에서 두 번 혁신상을 받았고 내년엔 초소형 라이다를 장착한 제네시스 차량을 CES서 선보일 계획이다.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평촌 R&D센터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소개하며 “카메라는 개인정보 노출의 문제가 있지만 라이다는 형체와 움직임만 감지하기 때문에 보안 이슈에서도 자유롭다”며 “3년 안에 로봇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5년 뒤부턴 자율주행 차량 매출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사의 경쟁력은 라이다를 초소형으로 차량 헤드램프에 내장했다는 데 있다. 차량 앞유리 위에 툭 튀어나왔던 광각 라이다도 내년 CES에선 차량 앞유리 안에 넣어서 선보일 계획이다.스마트시티, 주차관제, 하이패스 사업도 진행 중이다. 특히 공항 야외 주차장의 빈자리를 파악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유용하다. 여수공항, 청주공항, 인천공항, 제주공항 등에 이 회사의 라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