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로 예정된 유상증자에 계열 주주사들이 초과청약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계열 주주사는 한화첨단소재, 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 등 4곳입니다.이들 계열사는 전일 이사회를 통해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 청약(1주당 0.8205375주)에 추가로 배정된 신주 1주당 0.2주의 초과청약(최대 120%)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초과청약제도는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이 완료된 이후 남은 실권물량 내에서 주식을 추가로 배정하는 것입니다. 구주주가 초과 청약한 주식 수에 비례해 실권주를 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자주식 수와 출자금액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한화투자증권은 "계열 주주사가 유상증자에 초과 청약하는 것은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며 "현재 주가가 투자에 적합한 수준이라고 판단했기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월20일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확정 발행가는 2,245원으로 구주주 청약일은 다음달 19~20일입니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10월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7일입니다.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입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파니 SNS 논란, `욱일기` 일부러 올렸을 가능성 제기 "경고했는데…"ㆍ진해군항서 잠수정 수리중 폭발 “노후 잠수정” 유가족 분노 왜?ㆍ티파니 SNS 논란 “소녀시대 아니라 일제시대”...인기 폭락ㆍ배구 박정아, “김연경 득점할 때 뭐했나” 악플세례에 SNS 폐쇄ㆍ코레일 예매 오늘(17일) 시작…‘추석 기차표’ 쉽게 성공하는 꿀팁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