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지원 헐버트 박사 추모식 12일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헐버트 박사는 20대 초반이던 1886년 한국으로 와 대한제국 왕립영어학교인 육영공원 교사로 근무하며 고종의 외교 조언자 역할을 했다.
1905년 헐버트 박사는 고종의 밀서를 지참하고 미 대통령과 국무장관을 만나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했고, 1907년에는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대한제국의 국권 회복을 호소한 고종의 밀사들을 지원했다.
헐버트 박사는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평소 소망에 따라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