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젠, 모바일·태블릿용 도광판 관련 특허 취득 … 생산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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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레이젠이 최근 도광판 관련 특허를 취득해 향후 도광판의 생산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됩니다.백라이트 유닛(BLU) 생산업체 레이젠은 휴대폰과 태블릿PC에 장착되는 핵심부품인 도광판 관련 특허 2건의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습니다.이번 특허기술은 모두 도광판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우선 `단차가 형성된 도광판 특허기술`은 LED두께와 도광판의 두께 차이로 단차가 형성된 도광판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기존 LED가 배치되는 일 측면 입광부에 단차가 형성돼 번거로웠던 공정을 개선해 생산성과 수율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양면 임프린팅 도광판 특허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에 상면, 하면을 별도로 임프린팅 하는 과정 때문에 발생한 공정의 번거로움과 낮은 생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등록을 계기로 도광판 제조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레이젠은 핵심부품인 도광판을 초박형용 0.22mm 이하 두께로 제품화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레이젠은 이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연말께 신뢰성 검증을 진행하고 주요 고객사에 관련 기술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또, LED 광원을 응용한 조명(면조명, 감성조명, LED가전제품, 차량용 조명 등)에 해당 도광판 기술을 적용해 기존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매출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장준기 레이젠 대표는 "이번 특허기술로 무엇보다 생산 효율성 증대로 인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레이젠이 보유한 특화된 기술력을 활용해 주력사업인 LCD 도광판의 품질을 강화하고 제품의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해 추가적인 수익원을 확보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레이젠은 매출처 다각화의 일환으로 폭스콘과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 폭스콘 관계자가 회사에 방문해 협력업체 등록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할 예정입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혀를 차게 되는’ 현직 부장판사 ‘추악함’...실명 공개 안하는 까닭ㆍ‘테러리즘’ 공포 런던, “1명 사망 6명 부상” 관광객들 ‘불안해’ㆍ“블랙박스가 진실을 말하다” 뺑소니 혐의 추가...시민 반응은?ㆍ‘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어느 순간 좋았다" 직접 밝힌 열애-결혼ㆍ한국 축구, 피지와 격돌…신태용 "선수단 컨디션 좋아…손흥민 투입시킬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