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 수출확대 위해 '경기북부수출사관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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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경기북부 중소기업 수출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무역협회 경기북부본부, 양주시 등과 공동으로 오는 9월20일부터 '경기북부수출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수출사관학교는 경기청과 무역협회가 예산을 분담하고 양주시가 교육장소를 제공해 무역아카데미에 위탁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은 그간 수차례의 현장간담회, 수출지원협의회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수렴 결과 수출기업들은 수출전문인력의 부족을 가장 큰 애로점으로 꼽았다.
경기중기청은 이에 따라 먼저 수출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기북부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사관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수출사관학교 교육과정은 오는 9월20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으로 무료이다. 대사은 경기북부의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출사관학교 참가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수출입 프로세스 등 초중급 수준의 무역실무과정으로 현장과 괴리되지 않도록 케이스 스터디, 상황별 시뮬레이션 등 실무중심으로 편성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수출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수출사관학교를 잘 활용해 수출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수출사관학교는 경기청과 무역협회가 예산을 분담하고 양주시가 교육장소를 제공해 무역아카데미에 위탁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경기중기청은 그간 수차례의 현장간담회, 수출지원협의회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수렴 결과 수출기업들은 수출전문인력의 부족을 가장 큰 애로점으로 꼽았다.
경기중기청은 이에 따라 먼저 수출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기북부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사관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수출사관학교 교육과정은 오는 9월20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으로 무료이다. 대사은 경기북부의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출사관학교 참가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수출입 프로세스 등 초중급 수준의 무역실무과정으로 현장과 괴리되지 않도록 케이스 스터디, 상황별 시뮬레이션 등 실무중심으로 편성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수출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수출사관학교를 잘 활용해 수출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