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임채원이 임지은에게 미션을 제시했다.3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연출 어수선 l 극본 한희정, 문영훈)에서는 서연희(임채원 분)가 천일란(임지은 분)의 집을 찾아갔다.이날 방송에서 서연희는 천일란과 이수창(정희태 분)이 딸 선아를 두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의심해 집을 찾아 갔다. 천일란은 서연희가 집에 오자 민승재(박형준 분)과 만나는 것을 우려해 집 밖으로 나갔다.이날 천일란이 다그치자 서연희는 “그럼 남의 딸 숨기고 안 내놓는 건 뭔데”라고 말했다. 천일란은 “네가 미국가면 딸 보여주겠다고 했잖아”라며 둘러댔고, 서연희는 “어디서 거짓말을? 우리 선아 미국에 있는 것 확실하냐? 주총 전날 내 앞에 무릎 꿇었다. 근데 다음 날 선아 저고리 가져왔다. 이 말은 우리 선아가 한국에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천일란이 “네 딸 미국에 있어”라고 말하자 서연희는 “너희 집에 다시 뛰어 들어가기 전에 닥쳐. 우리 선아 당장 내 눈앞에 데려와”라고 요구하기도 했다.천일란이 “그렇게 못한다. 네 딸 돌려주면 어떻게 돌변할지 알아. 미국으로 떠나 출근 전 공항으로 네 딸 보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제안은 여기까지다”라고 제안하자 서연희는 “꽃님이 발보고 특징을 가져와라”라고 말했다.같은 시간 정꽃님(나해령 분)은 발바닥의 점을 보면서 “선아도 발바닥에 점이 있었다”고 떠올리기도 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두 살배기 포함 일가족 4명 사망…참혹한 현장ㆍNC 이민호, 부인 폭행에 외도설…"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야구팬 해명요구ㆍ강수정 ‘지금 대박 난리’...5년 만에 방송 복귀 “입담으로 역대급”ㆍ뷰티풀 마인드 “이거 대체 뭐야”...박소담 ‘예쁘고 섹시해’ㆍ4호 태풍 ‘니다’ 상륙, 이동경로 홍콩-중국 초긴장…일대 비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