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이 감춰뒀던 낚시 실력을 발휘한다.최근 제주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촬영에서 프로낚시꾼 구본승의 제안으로 정찬, 안혜지, 이규석이 한밤중 한치 낚시에 도전했다.구본승은 친구들의 기대에 큰 부담감을 안고 바다로 향했다. 만선의 부푼 꿈도 잠시, 수십 분째 한 마리도 잡지 못하며 초반 난항을 겪었다. 자존심 회복을 위해 타깃을 갈치로 변경한 후 능숙한 폼으로 낚시 줄을 던졌고, 곧이어 첫 번째 갈치를 건져 올렸다. 이후 미끼를 던지는 족족 눈부신 은빛 갈치들이 줄지어 올라와, 유난히 낚시와 인연이 없었던 ‘불타는 청춘’의 공식 강태공으로 등극했다.하지만 구본승은 다음 날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서 지난밤 배위에서의 능수능란했던 모습과 달리 부엌에서는 쌀 씻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허술한 모습을 보여 하룻밤 사이 상반된 매력의 두 얼굴을 드러냈다.구본승의 낚시 실력과 반전 아침상 차리기는 2일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부산 감만동 교통사고, 두 살배기 포함 일가족 4명 사망…참혹한 현장ㆍ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살리기 나섰다…구조개편 움직임ㆍNC 이민호, 부인 폭행에 외도설…"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야구팬 해명요구ㆍ김민희, 광고 위약금 러시 초읽기?… 화장품 업체 P사에 위약금 위기ㆍ해운대 교통사고, 운전자 뇌전증 발작에 무게… `뇌전증` 어떤 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