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7월 수출실적이 16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7천546대, 수출 5천238대 등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8.2% 늘어난 1만2천7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 말에 종료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한 반면 수출은 티볼리 에어의 글로벌 론칭에 따른 유럽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5.3% 증가하는 등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월 수출 실적이 5천대를 돌파한 것은 2015년 3월(5천151대) 이후 16개월 만이다.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현재 티볼리 브랜드가 전년 대비 45%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판매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결혼 안하는 이유…청소년 "한국 사회 불평등?"ㆍ해운대 교통사고 운전자 "사고 기억 안 나"… 뇌질환 약 복용이 원인?ㆍ하연수, SNS 설전에 인성논란… "유식한 척 남 깎아 내려" 누리꾼 융단폭격ㆍ부산 해운대구 좌동서 교통사고…17명 사상ㆍ해운대 교통사고, 안타까운 비극 "피해자들 차량에 부딪혀 공중에 뜰 정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