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교육부 ; 고용노동부 ; 특허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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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승진<고위공무원>▷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양성필
◈특허청◎전보<과장급>▷주거생활심사과장 원종혁
◈방위사업청◎임용<국장급>▷감사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영신
◈국가보훈처◎전보<과장급>▷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장정교▷보훈선양국 나라사랑정책과장 부이사관 임성현▷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장 부이사관 나치만▷서울북부보훈지청장 부이사관 구남신▷보상정책국 등록관리과장 서기관 황선우▷〃 단체협력과장 서기관 김남영▷보훈선양국 국립묘지정책과장 서기관 정병천▷제대군인국 국제보훈과장 서기관 이상은▷울산보훈지청장 서기관 안중엽▷경남동부보훈지청장 〃 전용진▷국립산청호국원장 〃 심재용▷충남서부보훈지청장 〃 안기선
◈한국철도시설공단▷경영지원본부 계약처장 심중재
◈한국전기안전공사<3급·차장급>◎승진▷경영지원처 노무복지부 박승욱▷안전기획단 재난안전부 김형주▷〃 안전서비스기획부 정병현▷성장동력처 해외진단부 이군래▷전기안전연구원 안전기술연구부 책임연구원 길형준 전정채▷경기지역본부 홍석남 안중택 조장호▷인천지역본부 박미선 장기혁▷대구경북지역본부 박기훈▷대전충남지역본부 양정호▷경남지역본부 강효준▷제주지역본부 박만진◎이동▷홍보실 신희윤▷경영지원처 총무부 김익형▷전력설비검사처 전력설비총괄부 박성환▷〃 송배전검사부 정영운▷서울지역본부 이상우▷부산울산 〃 황대기▷경기북부 〃 임동균▷대구경북 〃 김동연▷광주전남 〃 김제욱▷대전충남 〃 조장준▷충북 〃 김충배▷경남 〃 정영기▷제주 〃 고재형
◈여신금융협회◎승진▷사업본부장/집행이사 이태운▷2급 부장 백승범◎전보▷자율규제부장 이경원▷신기술금융부장 겸 감사실 실장 김태훈▷대외협력부장 백인수▷소비자보호부장 백승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진료처장 백승학▷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원장 금기연
◈고려대▷이과대학장 윤성택
◈한국외국어대▷사회과학대학장 김영찬▷공과대학장 김성복▷미네르바 칼리지학장(글로벌) 라영균▷기획조정처장 장지호
◈한밭대▷교무처장 강진규▷학생취업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남윤의▷기획처장 최종인▷산학협력단장 이재흥▷대학원장 겸 산업대학원장 심재명 ▷공과대학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최병욱▷정보기술대학장 겸 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박현주▷건설환경조경대학장 박천보▷인문사회대학장 공석구▷경상대학장 겸 창업경영대학원장 박준병▷입학관리본부장 임준묵▷도서관장 이학문▷공동실험실습관장 박준식▷전산정보원장 최해철▷평생교육원장 겸 교육연수원장 겸 평생교육단과대학설립준비단장(가칭) 임재학▷국제교류원장 강희정▷대학신문방송국주간 김덕수▷교수학습센터장 최윤석▷학생생활관장 김주리▷문화체육부장 이혁▷기초융합교육원장 김남균▷기획부처장 김승훈▷산학협력부단장·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이택영▷입학관리부본부장 김태수▷대학원 교학부장 겸 정보통신전문대학원 교학부장 최원석▷산업대학원 교학부장 김호▷창업경영대학원 교학부장 조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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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가 소개 좀"…훈련병 세븐팀 멤버에게 섭외 요청한 군간부
육군훈련소 간부가 훈련병 신분이던 그룹 '세븐틴' 멤버 우지에게 결혼식 축가 가수 섭외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육군훈련소 소속 상사 A씨는 지난 9월 훈련병으로 입소한 우지에게 자신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가수를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A씨의 요청에 따라 우지는 평소 친분이 있는 발라드 가수 B씨를 섭외해줬고, B씨는 지난 10월 A씨의 결혼식에서 무료로 축가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우지는 입대 전까지 A씨와 개인적 친분은 없었으며, 우지가 A씨의 부탁을 받을 당시 복무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우지는 조교로 선발돼 현재 A씨와 같은 교육대에서 근무 중이다.이에 대해 육군훈련소 측은 당시 강압적 상황은 없었으며 우지가 호의로 A씨의 부탁에 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우지 본인의 개인적인 호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위법하거나 규정을 위반한 사실은 없다"고 전했다.다만 일각에서는 훈련소 소속 간부가 훈련병에게 사적 용무로 이 같은 부탁을 하는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정준영 K&J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폐쇄적인 군 조직 특성상 상관의 사적 부탁을 사실상 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이 사안의 경우 소속부대 간부의 사적 부탁에 대해 '직무상의 명령'은 아니나 훈련병 신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심리적 강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위법성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우지는 지난 9월 15일 입대해 현재 육군훈련소 일병 조교로 복무 중이며 2027년 3월 14일 전역 예정이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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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산층 이상” 60%로 30년만에 최고지만 ‘행복하지 않다’ 3배 늘어
우리나라 국민들 중 자신이 중산층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60%를 넘어섰다.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30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여기는 비중은 15.1%로 최근 3년새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자신감과 삶의 질 사이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 10명중 6명 '중산층 이상'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는 1996년부터 처음 시작해 2013년부터는 3년마다 실시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올해 조사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스스로를 중산층 이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다. 2022년엔 자신의 가정을 중산층 이상으로 본 비율이 42.4%에 그쳤지만 올해는 이 비율이 60.5%로 18.1%포인트 늘었다.3년 전보다 자신을 부유하게 여기는 응답자가 늘어난 데엔 조사문항이 달라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조사에선 ‘중산층’, ‘중산층보다 낮다’, ‘중산층보다 높다’ 등 답변 항목이 세 가지였지만 이번 조사에선 상, 중상, 중, 중하, 하 등 다섯 가지로 세분화됐다. 이번 조사에서 중산층 이상으로 인식하는 비율인 60.5%는 상, 중상, 중 등을 합친 비율이다.반면 행복도는 감소했다.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은 51.9%로 2022년 65.0%보다 13.1%포인트 줄었다.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같은 기간 4.6%에서 15.1%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10점 만점 기준으로 얼마나 행복한지를 묻는 응답에선 평균 점수 6.4점이 나왔다. 2022년 6.8점보다 0.4점 낮을 뿐 아니라 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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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K 디지털 전환 정부 주도로 개편…"공공성 강화"
정부가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디지털 전환을 민간 중심에서 정부 주도로 전환하며 시험의 공공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제기돼 온 공신력 저하와 운영 안정성 논란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오는 24일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해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시험이다. 접수자 수는 2017년 29만638명에서 2025년 56만6665명으로 늘었다. 시험 시행 국가 수도 같은 기간 70개국에서 89개국으로 확대됐다.교육부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 디지털 전환 기본 계획 수정 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안에는 민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사업을 정부가 직접 주도하는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포함됐다.정부는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디지털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3년 민간 주도의 디지털 전환 기본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당시 학계 등 현장 전문가들은 민간 주도의 시험 운영이 공공성을 훼손하고 공신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반대 서명에 나서는 등 이를 비판해 왔다.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은 “한국어의 높아진 세계적 위상에 발맞춰 한국어 평가체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국가적 책무”라며 “한국어능력시험의 공공성을 지키면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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