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추가로 신설될 전망입니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5개 노선에 대한 신설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광역급행버스(M-버스)는 기·종점으로부터 5Km 이내에 위치한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정차 없이 운행하는 급행 시내버스입니다.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인천(송도)↔여의도, 인천(송도)↔잠실역, 오산↔사당역, 고양(덕이지구)↔공덕역, 안양(평촌)↔잠실역 구간 등 총 5개 노선이며, 각 지자체 건의를 토대로 이용객 수요, 광역버스 입석률, 교통혼잡도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확정됐습니다.특히, 이번 사업자 선정부터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라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도입이 의무화됐다는 점이 특징입니다.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사업자 공모 신청 접수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을 참조하면 됩니다.총 3회에 걸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3번의 공모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해당 노선은 개설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노선신설로 신도시 및 출·퇴근시간 광역버스 혼잡도가 높은 지역 내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증권주, 7월 한달 평균 두자리수 ‘상승’ㆍ[Weekly 헬스] 상위 제약사 영업이익 `급감`…한미약품 `선방`ㆍ인천2호선 개통 첫날부터 사고 속출ㆍ[이문현 기자의 건강팩트 19회] 죽음 부르는 열사병…대책은?ㆍ‘청춘시대’ 박혜수, 이쯤 되면 믿고 보는 ‘러블리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