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이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2.5% 감소한 3,114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습니다.2분기 순익은 1,566억1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2% 감소했습니다.28일 BNK금융그룹은 이사회 개최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3,114억원의 순익을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BNK금융 관계자는 “전년동기 대비 그룹 순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식 매각이익 492억원 등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이익의 소멸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룹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70%, 9.83%,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2.26%,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1.05%와 0.65%를 기록하며 대부분 안정적인 수준을 나타냈습니다.그룹 총자산은 104조 8,947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3.6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통주 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104bp 상승하며 8.32%를 기록한 가운데 추가적인 개선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내부등급법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1,815억원, 1,371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습니다.BNK캐피탈은 318억원의 순익을 올리며 비은행 계열사들도 전반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방했습니다.BNK금융지주 박영봉 부사장은 “최근 브렉시트 등 글로벌 금융 환경 불안 가중, 금리 하락세 지속 우려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속적인 NIM 상승으로 인한 수익 증대와 판매관리비 슬림화를 통한 비용 감소 등 수익 중심 경영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NK금융은 소매금융 확대를 통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신규 수익원 창출 등 철저한 수익 중심의 관리 경영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세계 1위 “한국인 키크다고 난리”...폭풍성장 ‘매일 크는 듯’ㆍ무고 혐의 자백 ‘이진욱’ 기가 막혀...“꿈에라도 알았을까?”ㆍ일본 지진, 관동지역 5.3 규모 `흔들`…"화산폭발 하루만에.." 불안↑ㆍ호주 남성, 5만6천원에 남태평양 리조트 소유권 `당첨`ㆍIS 프랑스 ‘악몽’ 언제까지...이번엔 ‘성당 테러’ 끝없는 충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