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727김민희 / 외신캐스터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오늘의 외신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월가의 대표 강세론자로 알려진 펀드스트랫 글로벌어드바이저스의 톰 리 공동 창립자는 8월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 동안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해왔던 톰 리는 26일 CNBC 방송에서 지난 2009년부터 8월마다 S&P500지수가 6%의 하락세를 보였다며, 현재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하면 그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8월 이후에는 지수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며, S&P500지수가 2100선으로 하락하는 시점에 저가 매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번 주 일본은행의 정례 금융정책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추가 완화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마켓에 따르면 많은 금융 전문가들은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양적완화, 질적완화, 그리고 마이너스 금리를 포함한 세 가지 주요 정책안을 거의 다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일본 금융분석기관 토탄 리서치는 세 가지 정책안 외에 일본 경제에 지속성을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기대한다며, 이는 시장에 큰 놀라움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현지시간 26일 장중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미국 금융전문지 배런스는 지난 6월 헤지펀드에서 총 207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리서치 회사인 이베스트먼트가 2009년부터 월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배런스는 자금 회수에는 최소 한 달이 걸린다며, 최근 자금 유출은 브렉시트 충격보다는 투자자들이 헤지펀드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더 크게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40개국에 수십억 개의 동전을 찍어내는 영국의 조폐국 `로얄민트`는 현지시간 26일 1100년 역사상 최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CNN머니에 따르면 로얄민트는 2014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거래 서비스에 올해 3월까지 2만개가 넘는 계좌가 개설됐다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금리로 인해 금과 은의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로얄민트의 수익이 64%의 상승폭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담 로렌스 민트 대표는 미국 투자자들의 은에 대한 투자가 이번 수익에 기여한 정도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USA투데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벨기에의 AB인베브(안호이저 부시 인베브)가 영국의 SAB밀러의 인수 가격을 주당 44파운드에서 45파운드로 높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브렉시트 여파로 파운드화가 급락하면서 SAB밀러 주주들은 기존 인수합병 안을 승인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 한편 1038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합병으로 글로벌 맥주 시장의 30%가 차지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중국의 거대 첨단기술 회사 르에코가 미국 TV업체 비지오를 2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6일 보도했습니다. 르에코의 지아 웨에팅 CEO는 두 기업의 결합으로 글로벌 TV산업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TV 제조사 비즈오와 함께 거대한 TV 업계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합병으로 비즈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산업은 중국 르에코가 전액 출자한 완전소유 자회사가 됩니다.지금까지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쿠니무라 준 “섭외 들어온다면?”...무한상사 출연 ‘지금 대박 난리’ㆍ일본 장애인 시설 “지옥이었다”...괴한 칼부림 열도가 ‘덜덜덜’ㆍ주진모 “놀라 뒤집어져”....캐리어를 끄는 여자 “히트다 히트”ㆍ[대박천국 증시최전선] 투데이 특징주 - 베스트를 찾아라ㆍ김래원, 박신혜와 현장 대기 도중 알콩달콩 사진 촬영 "오빠 이리와봐요" 다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