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특위, 오늘부터 현장 조사… 질병관리본부 `막말`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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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특위 조사가 시작됐다.가습기살균제 특위는 오늘(25일)부터 3일간 환경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 안전처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이 소식과 함께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침묵의 살인자-죽음의 연기는 누가 피웠나` 편에서 공개된 피해자들의 발언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당시 방송에서 가습기살균제로 아내와 아이를 잃은 피해자가 "질병관리본부에 전화하니, 돌아오는 답변은 `여기가 구멍가게냐. 전화하지 마라`였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한편, 이번 가습기살균제 특위로 철저한 진상조사가 진행돼 억울한 이들의 넋을 위로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진욱 고소녀 변호인 “신뢰 잃었다” 돌연 사임…무고혐의 집중 조사ㆍ‘인기가요’ 식스팩, 입이 쩍 벌어지는 강렬 퍼포먼스…여심 출렁ㆍ울산-부산 가스 냄새, 미궁 속으로…개미떼부터 탄저균까지 괴담만 무성ㆍ주식 거래시간 내달 1일부터 30분 연장ㆍ부산 광안리 개미떼, 수십만 마리 이동 `대체 왜?`...“지진 전조현상” vs “번식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