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직무·역량·성과 중심의 임금·직급체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에 나섭니다.기존에는 상·하위 구성원간 임금 격차가 심했지만 이번 인사제도 개편으로 직급이 낮은 직원도 성과에 따라 더 많은 임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습니다.이와 함께 반도체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사제도도 마련됩니다.SK하이닉스는 기존 8단계의 생산직 직위 체계를 5단계로 간소화하고 정년 연장에 맞춰 직위별 체류 기간을 조정해 해당 기간 동안 기술 역량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이를 위해 공정 별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약 600여 개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기술 역량 강화 시스템` 등이 지원됩니다.또, 기술력이 뛰어난 구성원들을 선발해 전문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SK하이닉스 기술명장제`도 도입됩니다.한편, SK하이닉스는 생산직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통상임금 이슈에 대해 노사가 합의하고 직원들의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위해 `고용안정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헬기이송 10세 여아 의식불명 ‘부모 심정을 알까’...산소가 없다?ㆍ영동고속도로 ‘굉음 내고 돌진한 버스’ 추돌사고, 부상자 상황은?ㆍ[공식입장 전문] 이진욱 경찰 출석, 고소녀와 카톡 공개 "이해 어려운 태도"ㆍ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근무 중지” 명령...결핵 걸린 까닭은?ㆍ금보라 "할 말 하는 성격...언론중재위원회 제일 많이 찾아갔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