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 트럭테러 사건으로 프랑스 국민이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프랑스 니스 트럭테러가 외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또 다른 테러범들이 또 다른 테러를 저지를 수 있다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것.프랑스 니스 트럭테러와 관련, 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날) 공휴일인 지난 14일(현지시간) 밤 니스 해변에서 트럭을 몰고 70명 이상 사망자를 낸 테러범은 튀니지에서 태어나 니스에서 거주하는 31세 남성으로 전해졌다.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렐이라는 이름을 지닌 테러범은 튀니지에서 태어나 프랑스 거주허가를 얻어 니스의 한 아파트 2층에 혼자 살고 있었다.한 수사 당국자는 "트럭에서 그의 신분증이 발견됐다"며 "프랑스와 튀니지 이중국적자"라고 밝혔다.그가 언제 프랑스에 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니스에서 택배기사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프랑스 방송 BFM TV는 이웃들의 말을 인용해 범인이 세 자녀를 둔 이혼남으로 이혼 이후 우울해졌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인 지난 3월에는 폭력행위로 형사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처음에는 트럭이 고장을 일으킨 줄 알았으나 곧 고의적으로 돌진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운전자의 얼굴을 봤는데 즐거워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권총과 장총 등 총기를 소지하고 임대한 트럭에 수많은 가짜 무기들과 수류탄들이 실린 점 등에 비춰보면 범인은 테러를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범인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프랑스 수사당국은 그러나 아직까지 용의자의 신원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준영 정말 갔다…속초서 ‘포켓몬 go’ 삼매경, 목격담 속출ㆍ도끼 "함께하자고 찾아온 박재범 3분 만에 거절"ㆍ수현, 美 블록버스터 ‘다크타워’ 주연 발탁…글로벌 행보ㆍ해피투게더3 트와이스 사나♥존박, 샤샤샤 댄스 폭소 "회사에서 혼나"ㆍ`운빨로맨스` 김지민, 류준열과 셀카로 종영 아쉬움 전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