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태 화성 부시장 취임
경기 화성시는 황성태(사진) 신임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황 부시장은 취임 첫 행보로 송산동의 현충탑을 참배한 후 집무실에서 국소장들과의 인사를 나누고 각 부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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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부시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에서 무역진흥과장과 투자진흥과장, 투자진흥관,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양주시와 용인시 등의 부시장도 역임했다.

황 부시장은 "옛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당성 활성화 등 민선 6기 후반기 주요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