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1일 서울 잠실 월드파크 광장에 어린이 체험형 공간 ‘키즈 아트 스테이션’을 공개했다. 키즈 아트 스테이션은 어린이들이 미술과 놀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아트 플랫폼이다. 한 가족이 이날 ‘키즈 아트 스테이션’에서 케이크 꾸미기 체험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70대 남성 A씨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임원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외국계 반도체 기업 고문으로 일하는 중이다. 영업 연계를 돕는 행정·경영·재정 전문가 역할을 맡는다. 한 대형 금융사 본부장 출신인 60대 남성 B씨도 외국계 금융기업 고문으로 발탁됐다. 이들은 모두 '파견근로' 형태로 은퇴 이후에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고숙련 시니어 파견은 '경영 자문' 명목으로 인정받기 쉬운 '고위 임원 출신' 등 극소수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현행 파견법이 행정·경영·재정 전문가 업무 등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파견근로를 허용하고 있어서다. 인사·노무·재무 등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라 해도 '실무진 출신 시니어'라면 파견법상 파견근로가 불가능한 상태다. 고숙련 시니어들이 '청소·경비' 등 단순 노무직에만 갇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고숙련 시니어 '월 1000만원'…파견근로자 43% '고령'고령자들이 전문성을 살려 파견근로를 하는 경우 비교적 높은 소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경닷컴이 파견·도급 아웃소싱 전문기업 맨파워코리아를 통해 입수한 65세 이상 파견근로자 근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급여가 높은 이들 대다수는 이처럼 전문성을 활용하는 업무에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경영·재정 전문가 업무로 파견된 65세 이상 파견근로자들의 평균 월평균급여는 약 690만~1000만원대로 집계됐다. 컴퓨터 관련 전문가는 520만원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사례다. 맨파워코리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