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청년층 실업률은 10.3%로 1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2655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5만4000명 증가했다.지난 4월과 5월에는 각각 25만2000명과 26만1000명으로 20만 명대였지만 3개월 만에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한 것이다.경제활동인구는 작년보다 39만7000명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5%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15~29세의 청년층 고용률은 20대 취업차가 늘면서 1.7%포인트 상승한 43.1%를 기록했다.그러나 청년층 실업자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만8000명이 늘어 10.3%를 기록했다. 1999년 6월(11.3%) 이후 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다만 전체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20대 실업자가 증가했지만 30~50대가 감소하면서 전체 실업자 수는 4만6000명 줄었다.지역별로는 조선업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은 경상남도의 실업률이 3.9%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포인트 오르며 전체 시·도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女고생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 2만번 문자·전화…“연인으로 착각”ㆍ김신영 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해명 불구 확산 ‘위험수위’ㆍ최정윤 ‘우아함의 품격’...임신 불구 “더 날씬해보인대~”ㆍ홍준표 막말 논란 "쓰레기가 단식한다고…개가 짖어"ㆍ김상현, `여대생 앞 음란행위` 논란에도 선발출전…구단측 "몰랐다" 해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