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사드배치 국회동의 필요없다고 보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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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12일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와 관련 일부 야권에서 제기되는 국회비준 필요성에 대해 "국회 동의 등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황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종합정책질의에서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사드 배치는 군사전략상 전술적 방위 배치로 국회 비준이나 국민투표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황 총리는 "기본적으로 북한이 지속적으로 핵 개발을 고도화하고 있어 지금 단계에서는 핵 도발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중요한 것은 북한의 변화로, 이를 위해 국제사회에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핵무장 중단을 선언하면 사드 배치도 중단되느냐`는 질문엔 "지금 단계에선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고, 그 뒤 문제는 북한의 비핵화 선언 이후 판단할 문제"라고 설명했다.사드 배치 지역선정과 관련해서는 "(한미) 공동실무단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있고 확정되면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북한이 사드 배치 결정 발표에 도발을 감행하겠다고 한 것에는 "사드 배치는 전적으로 우리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북한이 핵 도발 의지를, 그런 셈법을 바꾸지 않는 한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쿠시 “기막힌 8등신 자태”...비비안 열애 소식에 반응 엄청나!ㆍ강민혁 정혜성 “그럴 줄 알았어”...열애설 부럽다 난리야!ㆍ`동상이몽` 셀카중독 맘, 48세 맞아? 서울대 출신 몸매+미모 `화들짝`ㆍ동두천 A초교, 체육교사와 女학생 ‘음란물 합성사진’ 유포 충격ㆍ`백종원 협박설` 여배우 "배탈나 거액 요구? 순수하게 병원비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