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장 예정 37개 주식선물 `시장조성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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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8일 추가 상장 예정인 주식선물 37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시장조성자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시장조성자제도가 확대 적용되면서, 추가 상장 예정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 그리고 CJ CGV 등 각각의 주식선물 상품에는 2곳의 담당 시장조성자가 배치돼 투자자들의 원활한 거래를 위한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입니다.특히 시장조성자는 의무종목인 최근 월물에 매수·매도 지정호가를 제출함으로써, 원활한 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월물은 주가지수선물 등 상품의 만기월을 뜻하며, 최근 월물이란 만기에 가장 근접한 월물을 의미합니다.따라서 오는 18일 기준으로 파생상품시장의 시장조성상품은 미니코스피200선물 등 13개의 주가지수 선물과 125개의 주식선물, 그리고 20개의 주식옵션과 4개 통화선물로 확대 적용됩니다.현재 한국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시장조성자 역할은,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그리고 메리츠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신영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10개 거래소 회원사가 맡고 있습니다.거래소는 "이번에 신규 상장되는 주식선물 상품에 대한 유동성이 조기에 확보되고, 미니코스피 200선물의 장기월물 거래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불필요한 거래비용 감소와 공정한 가격 형성, 그리고 최근월 집중 해소 등 시장 효율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최경식기자 kscho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포토]미스코리아 진 김진솔, 숨막히는 뒤태ㆍ[포토]김진솔에게 왕관 물려주는 2015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ㆍ혈액순환에 도움되는 체조, 고우리 `하·하·하?`ㆍ케인 벨라스케즈 TKO 승…오브레임 돌직구 "벨라스케즈가 왜 2위인지 모르겠어"ㆍ골든 리트리버 기르기…주병진 웰시코기 성격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