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텍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기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35만8400주를
19억9900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자기주식 매입은 상법상 배당 가능한 이익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썬텍의 배당 가능 이익한도는 지난해 기준으로 131억원이란 설명이다.

썬텍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를 비롯한 신사업들이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장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