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최대물량 공급...지난해보다도 2000여가구 늘어난 모습학군·역세권 등 이미 갖춰진 주거환경이 장점...실수요자들 선호경기·인천권 구도심 지역의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수도권 주택시장 회복세를 타고 재개발·재건축 사업들로 일반분양 물량들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지역의 요지를 자처하는 구도심 지역들의 경우 생활 인프라면에서 장점이 많아 인기가 좋다.업계에서는 분양물량이 적어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경기·인천권 구도심이 뛰어난 생활 인프라와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부동산 114을 자료를 보면 올해 경기·인천권에서 나오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1만2160가구, 이는 2009년 이후 7년만의 최대물량이다. 실제로 경기·인천권역에서는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1만가구를 넘은 적이 없었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도 많다. 올해 나오는 일반분양 물량은 총 4234가구로 2009년 6051가구 이후 최대 물량이다.일례로 부동산114의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분양한 경기·인천권의 22만6075가구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전체의 4.40%인 9947가구에 그친다. 상대적으로 구도심 지역의 공급이 부족했던 셈이라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 더욱이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예컨대 올해 분양한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1377만원 수준에 그쳤다. 차로 약 10분 거리인 위례신도시의 지난해 평균 분양가(1719만원)와 비교하면 약 19.90% 가량 저렴하다.한 업계 전문가는 "기존에는 분양하는 단지가 적어 외곽의 신도시 등으로 이주했었지만 최근, 합리적인 가격의 구도심 물량이 늘고 있어 지역 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어느 때보다 구도심 분양물량이 많이 쏟아지는 만큼 지역 내 수요자들이 내집마련의 기회와 새아파트로의 이주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심곡본동의 구도심 발전의 신호탄인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소사구 심곡본1-1구역 일대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부천심곡`이 그 주인공으로, 우수한 교육여건과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천 심곡본동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부천시 심곡본동은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심곡본동의 15년 이상 노후 주택의 비율은 전체의 79.26%를 차지하고 있어 부천시 전체 노후 주택 비율인 59.12%에 비해 약20%p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80세대에 불과하다. 신도시로 개발됐던 중동도 노후 주택이 86.89%에 달하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 신규 주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다.지하3층~지상19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총 354가구의 단지로, 주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6가구 △74㎡ 68가구 △84㎡ 59가구 총 143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단지 인근으로 소사~원시 복선전철의 지하철 1호선과의 환승역으로 결정된 소사역(2018년 예정) 이 있고, 2020년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하면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기권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3년부터 추진된 신·구도심 균형발전 5개년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되고 있고, 올 초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에 소사구와 원미구가 최종 선정돼 단지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1호선 부천역과 7호선 춘의역 이용이 편리하여 서울권으로의 이동이 빠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부천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로, 부일로 등의 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권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서울신학대학과 송내역을 잇는 약 7㎞의 산책로인 거마산 둘레길 제 2코스 산림욕길이 인접해 있으며,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1㎞ 거리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는 하루에 21만여명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몰려드는 중심거점형 상권이다. 부천역사에 자리잡은 부천역사쇼핑몰엔 종합쇼핑몰을 포함하여 이마트, 교보문고, 웨딩홀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부천역 핵심상권인 로데오거리와 자유시장도 인접해 있으며 단지 반경 1㎞내에 높은 대학진학률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부천고등학교 등 6개 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세심한 설계는 삶을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한다. 안전한 설계로 주차공간의 효율을 높여 문콕 걱정이 없는 편리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차량을 기둥 옆에 주차시킬 수 있어 승/하차가 편리하다.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설계도 도입됐다. 바닥 콘크리트를 210㎜로 시공하고 거실과 주방에는 침실보다 30㎜ 더 두꺼운 60㎜의 바닥차음재 적용으로 층간소음 저감은 물론 난방에너지 또한 절약할 수 있다. 혁신적인 단열설계 기술도 적용됐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이지 않는 단열 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가 적용되어 결로발생을 최소화 해준다.59~84㎡의 중소형 단지로 구성되어 있어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곳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마이산폭포 “이런 놀라운 모습 처음이야”ㆍ`강간 혐의` 강정호, 고백 눈길 "나 게이 아냐, 남자 말고 여자 좋아해"ㆍ[단독] `혐한(嫌韓) 자본` SBI의 두 얼굴ㆍ오종혁 소연 “헤어지는 게 좋아”...결별 소식에 폭발적 반응ㆍ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7월 13일 1차 티켓 오픈…벌써부터 반응 뜨겁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