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7.06 07:52
수정2016.07.06 07:52
메이저리거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간 사건에 휘말렸다.미국 시카고의 한 매체는 6일(이하 한국 시각)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를 강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강정호는 채팅 앱을 통해 알게 된 한 여성을 자신의 호텔로 호출한 뒤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이 여성은 강정호가 자신에게 술을 먹인 뒤 자신이 정신을 잃자 겁탈했다고 주장했다.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전 누리꾼들에게 성 정체성을 추궁당하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강정호는 XTM `베이스볼 워너비`의 `담벼락 토크`에서 공서영 아나운서가 "진짜 게이냐"고 묻자 "아니다. 남자 말고 여자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는 그가 평소 동료들과 스킨십을 즐기는 장면이 자주 중계되며 야구 팬들로부터 `강게이`란 별명을 얻게 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이에 대해 공서영은 "아닌 거 알고 있다. 해명할 기회를 준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강정호는 6일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결장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속보팀 박수진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종혁 소연 “우리 이제 결별”....헤어짐 이유 ‘알려줄 수 없어’ㆍ표창원, 경찰-고교생 성관계 파문에 “잘생긴 경찰 배치 잘못”ㆍ박해진 “팬 사랑 정말로 예뻐”...핫한 웹툰 ‘따라올 수 없지’ㆍ역대 5위 ‘울산 지진’에 부산시민들 놀라다...“이런 공포 처음”ㆍ`불타는 청춘` 알란 탐-김완선, 24년 만에 방송 통해 재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