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상비의약품 품목이 늘어난다. 도서정가제에 묶여 있는 전자책의 가격 할인폭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경제 발전 전략’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서비스업과 제조업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고 서비스경제 인프라를 혁신해 국민이 서비스경제 발전 성과를 조기에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