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7.04 10:15
수정2016.07.04 10:15
좁쌀여드름은 얼굴에 난 쌀알 같은 알갱이 형태의 면포 질환이다. 사람들 대다수는 이것이 반복해서 나더라도 여드름 치료를 받을지 말지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여드름은 방치하면 발전하는 단계성 질환이다. 초기 여드름이 좁쌀성으로 생겼다 할지라도 관리를 하지 않고 장시간 방치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은 염증 형태의 구진성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된다.피부에 존재하는 프로피오니박테륨이 피지로 생성되면서 점차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여드름균은 모공 내에 존재하며 일반 피부에도 존재하는 정상 세균층의 일원으로 누구나 피부에 가지고 있는 균이다.이 균은 탄수화물이나 유산을 먹이체로 초산을 형성한다. 피부에는 유산과 비슷한 종류의 피지가 있어서 이것을 먹고 모공 안에서 초산을 배출해 염증 반응을 만들어 낸다. 이로 인해 화농성여드름이 생겨나며 이를 여드름균의 활동성 증가로 볼 수 있다.반복적으로 좁쌀여드름이 피부에 나는 경우라면 결국 방치되는 과정에서 염증과 고름을 동반하는 화농성여드름으로 변할 수 있다. 화농성여드름은 일반적인 구진이나 좁쌀여드름에 비해 흉터의 발생 확률이 크고 심한 여드름자국,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다.하늘체한의원 강동 천호점 정명훈 원장은 “좁쌀 혹은 화농성여드름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더 이상 방치를 하면 안 된다”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인 피부 외부의 민감함을 제거하고 몸 내부의 불균형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IS 조직도 공개, 2년만에 세력 급속 확장…중동 넘어 아시아까지 `충격`ㆍ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통행료 얼마? `관악IC~사당IC는 무료`ㆍ최태원 SK회장 "사업·조직·문화 등 모두 바꿔라"ㆍ`디어 마이 프렌즈’ 한정현, 나문희 딸로 등장…드라마 속 숨은 존재감ㆍ방글라데시 인질극 테러도 IS 소행? 현장보니 `참혹`…20명 사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