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계진성(박소담 분)은 중부경찰서의 교통계 순경이지만 살인사건을 가장한 교통사고를 목격,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녀가 강력계로 발령해달라는 선포를 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성은 점점 더 미궁 속에 빠지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인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겪게 될 산전수전은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 예정이라고.
특히 병원의 식당을 찾은 진성은 흉부외과 전공의 시현(이시원 분)에게 물세례를 받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러한 수모를 겪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오는 3, 4회에 방송에서는 진성이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때문에 형사가 되려 할 만큼 이 사건에 깊숙하게 뛰어든 그녀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이영오(장혁 분)가 강철민(이동규 분)의 시체에서 심장을 꺼내간 범인이 현석주(윤현민 분)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데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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